Lindt에서
시티에 볼 일이 있어 가족나들이.
월요일이지만 휴일같은 느낌이 들어 딸애에게 말하니 노동절이란다. 시드니는 5월인 줄 알았는 데. 당 부족현상으로 먼저 점심을 하기로 들른 곳이 본의아니게 전세계로 TV 중계가 되었고, 뜻하지 않게 호주 유학생임을 알린 한국스태프가 일했던 곳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테러가 일어나지만 시드니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야 할 일이다.
점빵안에 들어서니 오래된 가게로 인테리어에도 매우 돈을 들인. 그러나 그렇게 많지도 않은 손님인데 주문이 더디고, 음식도 더딘. 그리고 결정적인,
맛은? '글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