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시작 시드니

Harry's Cafe de Wheels (Woolloomooloo, New South Wales, Australia)에서

Harry's Cafe de Wheels (Woolloomooloo, New South Wales, Australia)에서


오늘은 자주 가지 않던 곳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알고보니 니콜키드먼이 댕겼던 곳이라나 머라나. 장소가 그리 뛰어난 곳도 아니고 맛도 그리 좋은 것도 아니고, 하지만 관광지는 관광지고, 또 동네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고. 핫독과 카프치노로 허기를 땜빵하고 가려는 데, 들려오는 한국말. 중년남자가 중년부인 서넛과 오는 데 남자의 아주 짜증스런 말과 달래는 부인인듯 여인. 아마 식사 후 남자가 폭발할 듯. 시드니는 머 별거 없어도 시간을 때울 수 있다면 좋은 곳이라는 것을 얼렁 깨달아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