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소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Spit West Reserve 2, 추억소환 Spit West Reserve 너무 답답한 마음을 딱히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 뾰족한 방법도 없을 때는 아무 곳이나 이리 저리 방황하는 수밖에 없을 때, 이 곳을 지나갔다. 지금은 운전할 때 마다 선글라스 쓰고 다녀 오늘 같이 날씨가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고 다니지만, 그 당시는 맨 안경을 쓸때여서 인지 그날 그때는 날씨가 얼마나 화사 했는 지. 그 맑은 날씨는 파란 바다와 어울어 져있는 하얀 요트들이 새로운 시드니를 느끼게 했던, 그 때 그 기억이 아직도 요트를 사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눈부셨던 하늘, 바다, 흰요트. 이곳이 시드니였구나. #사진을 크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Spit West Reserve 1, 추억소환 Spit West Reserve 시티쪽에서 맨리비치로 가는 길의 중간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는 옛날 부산의 영도다리와 같이 배가 드나들 때 마다 다리가 들리는 곳이다. 내가 자주 다니는 곳은 아니지만 어쩌다 한번씩 다닐 때에는 추억을 소환하게 끔 한다. 그때는 이민초기였기에 영주권 문제로 늘 고민, 고통스러운 나날이었고, 과연 시드니에서 살아야하나 하는 회의가 극에 달할 때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