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는 지배인으로 보이는 잘생긴 이탈라아 노인으로 보이는 웨터-매니저일 수 도- 가 서빙을 해주고 간간히 웃겨도 주고.. 나는 영어가 안들리니 기냥 따라 웃고. 메뉴판을 보니 알만한 메뉴로는 피시칩스 뿐이 없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에서 있을 때 물괴기도 좋아했고해서 그것을 주문하여 먹고 - 특별히 먹을 것을 없을때에는 아직도 주문하곤 한다는.
그날은 기분이 좋아서인지 모두 신나서 웃고 떠들고. 그 와중 환상을 본것인지 딸애가 애엄마로 보였다는. 늘 나를 닮아 못생겼다고 푸념하던 딸인데. 엄마를 꼭 닮은 웃음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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